아프리카TV BJ의 성추행사건 말하지 않은 기록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인터넷으로 좀 안다고 정모에서 좋다고 졸래졸래 따라다니는 게 참 멍청한 짓거리지 싶다.

물론 그런 멍청함을 이용해서 좀 따먹자고 하는 놈이 제일 쓰레기임.

신상도 털렸다는데 앞으로의 인생...뭐...마씨도 벌받고 나와서 캠방 잘하더라. 가서 조언 좀 구해봐.

참고로 피해자가 8명, 9명 정도이고 그 중에 미성년도 포함이라는 소문이 있다(사실인지는 모르겠음).


[부러진 화살] 보러간 영화관에서 있었던 일들 살아가는 기록

영화 리뷰는 따로 할거고, 그냥 오랜만에 영화관 가서 겪은일들 몇가지.

1. 서울 용산CGV 오후 1시 꺼 봤다. 주로 성인층 관객들, 30대 이상이 많이 보이더라.

2. 점심은 그 층 식당에 있는 중국집에서 삼선볶음밥 먹었다. 6500원. 몇년만에 먹는 삼선볶음밥이라 맛있더라.

3. 입장 입구 앞 테이블에 앉아 기다리는데 왠 양복 입은 아저씨들 다섯이 옆자리에 앉더라. 얘기 들어보니 법조계 사람들인듯.

4. 영화볼때 쯤 되니까 점심 먹은거 때문에 잠이 밀려오더라.

5. 우측 좌석에는 애엄마로 보이는 아줌마가, 좌측 좌석에는 내 또래가 앉았다. 아줌마가 영화 끝날때까지 시끄러웠다.

6. 스타워즈는 왜 3D로 다시 만들어서 우려먹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스타워즈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

7. 영화 자체는 잘 만들었더라. 잘 만든 다큐멘터리와 착각하지 말 것.
 
8. 안성기 씨는 어느 배역을 연기하든 일관된 이미지가 유지되는 것 같다. 그게 배우한테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다.

9. 옆에 앉은 아줌마가 중간중간에 어머 어떡해, 어떡해, 아우 판사 짜증나, 저게뭐야 이러는게 더 재밌었다.

10. 영화 중간에 배심원들이 박수치는 장면이 있는데, 관객들 중 몇명이 따라서 박수치더라. 신선함!

11. 깜빡 잊고 콜라 안샀는데 가방에 3일 전에 산 생수가 남아있어서 살았다.

12. 영화 끝나고 나오니까 YTN에서 취재 나왔더라. 영화 감상이 어떻냐고 사람들한테 묻고 다니더라.

결론 : 삼선볶음밥 두번머겅 세번머겅

셧다운제관련 부모민번도용 막는법? 말하지 않은 기록

실효성 없는 '게임 마녀사냥' 멈춰야 - 아이뉴스24 기사원문

어차피 게임업계의 그 '반발' 역시 이렇다할 실효성 있는 움직임도 아니니까 정부가 눈꼽만치도 신경 안 쓰고 정책을 강행할 것이라는 점은 안봐도 뻔한 일. 대대적인 시위라도 하면 모를까, 심의에서 패널티 먹는게 두려워서 뭐라 당당히 말도 못 꺼낼 게임업계들에게 큰 기대를 걸진 못할 것 같다. 학생인권조례 중에 집회의 자유가 포함되어 있는 모양이던데 한번 학생들이 이 껀수에 대해 시위를 할지 어떨지를 기대해볼까나.

어쨌든 저 기사에서 딱 눈에 띄었다 싶은 것은 단 하나.

[청소년들의 성인 주민등록번호 도용을 막기 위해 게임 접속시마다 본인인증을 강화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만하다. 매번 본인 인증을 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일주일에 한번, 혹은 한달에 한번 휴대폰이나 공인인증서를 통해 성인 인증을 하면 된다. 이렇게만 되더라도 어린 학생들이 피튀기는 성인 게임을 당당하게 즐기는 모습을 쉽게 찾기는 어려워질 것이다.]

죶나 현실성 있다는게 무서울 따름이다 쩝쩝.

난 생각도 못한 방식이라 개인적으로 좀 신선해서 포스팅.

근데 우리의 영악한 청소년 분들께서는 이런 고난쯤은 가볍게 속일 수 있겠지요.

권리를 주장하기 이전에 책임과 처벌부터 말하지 않은 기록

학생인권조례, 취지는 좋다. 물론 학생도 사람이고, 인권 챙길 자격 있다. 옛날처럼 선생한테 개처럼 쳐맞아야 교육이 되는

그런 시대도 아니고, 머리 그까이꺼 안 자른다고 사람이 개가 되는 것도 아니다. 청소년이래도 교복 말고 입고 싶은거 많다.

그야말로 일반 성인들이 누리고 있는 일반적인 권리의 대부분을 청소년 역시 누리게 된다는 소리다.

청소년들이 그렇게도 원하던게 이제야 실행된 거, 그래 축하할만 하다.

자, 그렇다면 그에 따르는 책임과 처벌은 성인과 동등하게 받게 될 것인가?

지금 청소년들에게는, 행동에 따른 마땅한 책임과 처벌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내가 이 학생인권조례의 실행에서 걱정하는 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교권의 심각한 약화.

지금도 선생은 있으나마나한 허수아비 쯤 되는 존재인데, 학생인권조례가 그대로 실행된다면

현장에서 가르치는 선생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위치를 탐색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음...교사들에게 행운을 빌 뿐이다. 잘 살아남기를.

둘째는 책임과 처벌에 대한 의식도 없는, 권리 중독증이다.

성인은 법으로 규정한, 인간으로서 누려야 하는 권리들을 보장받고 있지만,

법으로 규정한 의무를 이행하고, 법으로 규정한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기도 한다.

더욱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한 자는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부 권리를 박탈당하여 처벌을 받는다.

청소년들이 성인과 동등한 위치에 서서 성인과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자 한다면

마땅히 그에 따르는 책임과 처벌 역시 성인과 동등한 위치에서 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그들이 성인과 같은 인격적 존재로 대우받고 싶다면 말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그렇게 되어 있나?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처벌의 감형이 숱하게 이루어지고, 학교폭력의 가해자를 무진장 양산하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이?



나는 이런 책임과 처벌도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채 이루어지는 권리의 과대 주장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짓밟아도, 자신의 권리만을 존중하고,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과 처벌을 받을 생각도 하지 않는 무책임한 인간들을 양성할까봐 두렵기까지 하다.

타인의 권리에 대한 존중을 가르치지 않는 교실에서, 자신의 권리만을 존중하라고 등을 떠밀어버린 셈이다.

얼마나 교실이 개판이 되고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뛰어내리고 목을 매달아야 만족할 것인지.

그 때 가서도 모든 게 게임 탓이라는 헛소리나 지껄일 생각이려나.



학생인권조례, 좋지.

하지만 그 이전에 [청소년]이라고 감형받는 그 죶같은 제도부터 때려쳐라.

p.s.

그리고 당사자인 청소년들도, 이제 잘못 저질러놓고 부모 등 뒤에, 소년법 등 뒤에 숨을 생각 하지 말기를 바란다.

소년법의 존재가 지속되는 한 청소년은 언제까지고 어린애일 수밖에 없다. 어른 취급? 웃기는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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